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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고양시와 서울시의 임신과 출산에 대한 혜택 비교

by gminlee 2025. 3. 22.

고양시와 서울시는 출산 장려 및 양육 지원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두 지역의 혜택을 비교하여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행복한 임신

 

 

1. 출산지원금

고양시는 2024 1 1일 이후 출생아부터 출산지원금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첫째 아이에게는 100만 원, 둘째는 200만 원, 셋째는 300만 원, 넷째는 500만 원, 다섯째 이상은 1,000만 원을 지원합니다. 이는 다자녀 가정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정책으로, 출산 장려를 위한 강력한 경제적 지원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반면 서울시는 구별로 출산지원금이 다르게 지급됩니다. 예를 들어 강남구는 첫째 20만 원, 둘째 30만 원, 셋째 이상 50만 원을 지급하는 반면, 송파구는 첫째 30만 원, 둘째 50만 원, 셋째 이상 70만 원을 지급합니다. 따라서 서울시의 출산지원금은 지역별 차이가 크며, 고양시에 비해 지원금이 낮은 편입니다.

 

2. 첫만남이용권

두 지역 모두 출생아 1인당 200만 원의 바우처를 지급하는첫만남이용권정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고양시는 둘째 이상 자녀에 대해 300만 원을 지급하는 차별화를 두고 있으며, 서울시는 기본적으로 200만 원을 동일하게 지급합니다. 해당 바우처는 육아용품 구매, 의료비 등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3. 부모급여 및 아동수당

고양시와 서울시는 부모급여 정책을 동일하게 운영하고 있습니다. 0(011개월) 아동에게 월 100만 원, 1(1223개월) 아동에게 월 50만 원을 지원합니다. 이는 부모가 육아에 집중할 수 있도록 마련된 지원금입니다.

아동수당 역시 두 지역 모두 동일하게 운영됩니다. 8세 미만 아동을 대상으로 월 10만 원을 지급하여 기본적인 양육비를 지원합니다.

 

4. 주거비 지원

고양시는 무주택 출산가구를 대상으로 전월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신혼부부 및 출산 가정의 주거비 부담을 줄이고자 합니다.

서울시는 2025 1 1일 이후 출산한 무주택 가구를 대상으로 출생아 1명당 월 30만 원씩 2년간( 720만 원)을 지원하는 정책을 도입했습니다. 이는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중요한 지원책 중 하나입니다.

 

5. 산후조리 및 모자보건 지원

고양시는 출산한 가정을 대상으로 산후조리비 50만 원 상당의 지역화폐를 지급합니다. 또한, 산후도우미 지원 사업도 운영하고 있으며, 일정 기준을 충족하는 가정에는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산후조리 지원뿐 아니라 임신 준비 지원,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등 다양한 모자보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일부 구에서는 출산 후 건강관리를 위한 프로그램을 별도로 운영하기도 합니다.

 

6. 추가 지원 정책

고양시는 출산 및 양육 관련 지원 외에도 어린이집 보육료 지원, 육아종합지원센터 운영 등 다양한 육아 친화적인 정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특히, 육아기 부모를 위한 상담 서비스 및 문화 프로그램도 제공하여 부모들이 보다 쉽게 육아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서울시는서울형 키즈카페’,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등을 통해 부모들이 육아와 일상을 병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출산 후 부모의 직장 복귀를 돕기 위한 지원책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7. 고양시 vs 서울시 출산 혜택 비교 표

지원 항목 고양시 서울시
출산지원금 첫째 100만 원, 둘째 200만 원, 셋째 300만 원, 넷째 500만 원, 다섯째 이상 1,000만 원 구별 차등 지급 (20~70만 원)
첫만남이용권 200만 원 (둘째 이상 300만 원) 200만 원
부모급여 0세 월 100만 원, 1세 월 50만 원 0세 월 100만 원, 1세 월 50만 원
아동수당 8세 미만 월 10만 원 8세 미만 월 10만 원
주거비 지원 전월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출생아 1명당 월 30만 원씩 2년간 ( 720만 원)
산후조리 지원 50만 원 상당 지역화폐 임신준비 지원,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등

 

결론

고양시와 서울시는 모두 출산 및 양육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지만, 지원 방식과 금액에는 차이가 있습니다. 고양시는 출산지원금이 많고, 주거 지원과 산후조리비 지원이 강화되어 있는 반면, 서울시는 주거비 지원이 비교적 높은 편이며, 다양한 구에서 개별적인 출산 및 육아 지원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출산을 고려하는 가정이라면 거주 지역의 혜택을 비교하고 자신에게 맞는 지원 정책을 적극 활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앞으로도 두 지역에서 출산과 양육을 더욱 장려할 수 있는 정책이 확대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미래를 위한 적극적인 출산 장려정책의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