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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당뇨 전단계, 지금이 바로 바꿔야 할 때입니다.

by gminlee 2025. 4. 21.

 

 

많은 사람들이 정기 건강검진에서 "당뇨 전단계"라는 말을 처음 듣고 깜짝 놀랍니다. 혈당이 아직 당뇨병 진단 기준에는 미치지 않지만, 정상 수치를 벗어난 상태로, 그대로 방치하면 수년 내 당뇨병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매우 높은 상태입니다. 하지만 희망적인 소식도 있습니다. 생활습관을 바꾸면 당뇨병을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오히려 건강을 더욱 회복하는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오늘은 당뇨 전단계에서 벗어나기 위한 실질적인 방법들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 식습관 개선: 탄수화물을 똑똑하게

 

당뇨 전단계라면 가장 먼저 바꿔야 할 것이 식습관입니다. 특히 정제된 탄수화물(흰쌀, 흰빵, 설탕,과자, 음료수 등)의 섭취를 줄이고, 복합 탄수화물(현미, 귀리,잡곡, 통일, 고구마 등) 위주로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식이섬유가 풍부한 채소와 함께 먹으면 혈당 상승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과일도 적당량만 섭취하며, 주스보다는 통째로 먹는 것이 좋습니다.

Tip: GI 지수가 낮은 식품을 선택하세요. 이는 혈당을 천천히 올려 당부하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2. 규칙적인 운동: 하루 30, 걷기부터 시작

 

운동은 혈당을 낮추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입니다. 꾸준한 유산소 운동은 인슐린 감수성을 높여주고, 체지방을 줄여 혈당 조절에 직접적인 영향을 줍니다. 매일 30분 정도 빠르게 걷거나 자전거 타기, 수영, 계단 오르기 등의 활동을 추천합니다. 격렬하게 할 필요는 없습니다.자주 몸을 움직이는 습관 만으로도 도움이 됩니다.

Tip: 무리하지 않고 자신이 즐길 수 있는 운동부터 시작하세요. 중요한 것은 지속입니다.

 

3. 체중 감량: 체중 5~10% 감량이 열쇠

 

체중 감량은 당뇨병 예방에 있어서 가장 강력한 수단입니다. 특히 복부 비만은 인슐린 저항성을 높이는 주범입니다. 연구에 따르면 체중의 5~10%만 줄여도 혈당 조절 능력이 크게 향상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꾸준히 천천히 감량하는 것이 안전하고 효과적입니다.

Tip:극단적인 다이어트보다는 소소한 변화부터 시작하세요. 야식 줄이기, 탄산 음료 끊기, 외식 횟수 줄이기 등도 큰 도움이 됩니다.

 

4. 스트레스 관리와 수면의 중요성

 

스트레스는 혈당을 높이는 호르몬인 코르티솔 분비를 촉진합니다. 충분한 수면과 명상, 가벼운 산책, 음악 감상 등으로 일상의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수면 부족은 식욕을 자극하고, 인슐린 저항성을 악화시키므로 하루 7시간 이상 숙면을 취하는 습관을 들이세요. 숫면을 위해서는 잠자기 전에 핸드폰을 멀리해주세요. 명상이나 가벼운 산책으로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습관을 들이는 것도 좋습니다.

 

5. 정기적인 혈당 체크와 전문 상담

 

당뇨 전단계는 자각 증상이 거의 없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혈당 수치를 확인하고 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필수입니다. 자신이 어떤 음식을 먹었을 때 혈당이 어떻게 반응하는지 파악하는 것도 매우 도움이 됩니다.

 

당뇨 전단계는 경고의 신호입니다. 하지만 이를 계기로 자신의 건강을 돌아보고 생활습관을 바로잡는다면, 당뇨병은 충분히 피할 수 있습니다. 경고의 신호라고 생각하지 마시고 생활을 바꿀 수 있는 기회라고 긍정적으로 생각해 보세요. 늦기 전에, 지금 시작하세요. 내 몸을 위한 최고의 투자는 '예방'입니다.

 

 

6. 당뇨 전단계 탈출을 돕는 식품 리스트

 

(1). 현미, 귀리, 보리 등 잡곡류

혈당을 천천히 올리는 GI 식품

식이섬유 풍부포만감 증가 + 혈당 급상승 방지

 

 

(2). 채소류 (특히 녹색잎채소)

브로콜리, 시금치, 양배추, 케일 등은 인슐린 감수성 향상에 도움

풍부한 항산화 성분이 염증을 줄여줌.

매 끼니 채소 먼저 먹기 혈당 상승 속도

 

 

(3). 계피, 생강

 

계피는 혈당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다수 존재

인슐린 유사 작용을 하는 항산화 성분(Cinnamaldehyde)포함.

생강은 혈당을 낮추는 효소의 작용을 돕는다.

계피차, 생강차로 하루 1~2잔 정도 섭취해보세요

 

 

(4) 된장, 청국장 등 발효식품

 

장 건강은 혈당 조절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어요

발효 식품은 인슐린 민감도 증가소화 개선에 도움

염분 섭취는 조절하면서, 생된장이나 청국장을 소량 활용해 보세요

 

 

(5). 아보카도, 견과류 (호두, 아몬드)

 

건강한 지방은 혈당의 급격한 상승을 막아줍니다

포만감을 오래 유지시켜 식욕 억제에도 도움

간식은 과자 대신 아몬드 10알로 바꿔보세요

 

 

(6). 식이섬유 보충 식품 (차전자피, 귀리 베타글루칸)

 

수용성 식이섬유는 혈당 흡수를 지연시키고 완만하게 유지시킴

특히 베타글루칸은 당화혈색소 개선에도 좋다는 연구 있음

차전자피+요거트 조합 or 오트밀을 간식으로!

 

 

(7). 초록색 차 (녹차, 보이차 등)

 

카테킨성분이 인슐린 기능을 도와줍니다

항산화 작용과 지방 연소에도 효과적

무가당, 순수 녹차로 하루 2~3잔 정도가 적당

 

 

(8). 알로에, 여주 (쓴오이)

 

혈당을 낮추는 효과로 유명한 식물성 보조 식품

여주는 당 조절을 위한 천연 한방 재료로도 많이 쓰여요

다만 알레르기나 위장장애가 있을 수 있으니 적당량 섭취 & 전문가 상담 권장

 

 

"보조"라는 점을 기억하세요.식품만으로 당뇨 전단계를 벗어날 수는 없지만, 좋은 습관을 더 효과적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과다 섭취는 금물!특히 기능성 제품(계피 추출물, 여주 농축물 등)용량에 맞게드세요.

건강기능식품 섭취 전에는 전문의와 상담하는 게 가장 안전합니다.

 

혈당스파이크를 막으려면 식후에는 반드시 몸을 움직이세요.